[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쎄보모빌리티(대표이사 박영태)는 울산광역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초소형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오는 8월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쎄보모빌리티는 28일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과 자사의 초소형 전기차 쎄보C를 제공하고, 전용 주차면을 제공받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위해 캠시스의 차량대여 사업 자회사인 에프씨엠과 함께 쎄보C 10대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울산광역시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으로 개발한 관광 특화형 애플리케이션인 ‘왔어울산’과 연계 제공하며,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 기업인 아우토크립트가 카셰어링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운영을 담당한다.
또 울산문화관광재단의 투어 패스 상품 중 하나인 카셰어링 이용권을 통해 사용 가능하며, 쎄보C는 8월 1일부터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 중인 장생포 고래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탑승할 수 있다.
쎄보모빌리티는 지역 주민은 물론 현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지역 특화된 친환경 이동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고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며, 관광지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쎄보모빌리티 곽용선 전무는 “기존에 차량 공유 서비스가 중소형 차들 위주였지만 이번 프로젝트처럼 특화된 분야에 초소형 전기차를 투입하는 것이 지자체별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다”며, “실제로 지자체별 특화사업에 쎄보C를 활용하려는 문의와 협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쎄보C는 2인승 초소형 전기차 모델로, 냉난방 시스템을 갖춰 계절적 특성이 뚜렷한 우리나라 환경에 적합하다. 공식 출고가는 1690만원이며,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이 더해지면 최저 600만원대에 실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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