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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지난해 사회적가치 1498억원 창출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SK스퀘어(대표 박성하)는 2022년 연간 총 1498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고 13일 밝혔다. 2021년 말 회사 출범 후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세부적으로 ▲사회안전 성과 1228억원 ▲경제간접기여 성과 252억원 ▲환경 성과 -1억원 ▲사회 성과 18억원을 달성했다.

사회안전 성과는 포트폴리오 회사인 티맵모빌리티가 제공하고 있는 T맵 운전습관 서비스를 통한 사고예방 결과를 반영했다. T맵 운전습관은 운전자의 과속, 급가속, 급감속 등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100점 기준으로 수치화해 기준 점수를 넘기면 운전자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경제간접기여 성과는 고용·배당·납세를 통해 사회에 기여한 부분이며, 환경 성과는 용수·온실가스·폐기물 등으로 인한 자원소비와 환경오염 영향을 반영했다. 사회 성과는 동반성장·사회공헌·자원봉사·기부활동이 만들어 낸 사회적가치를 산출했다.

SK스퀘어는 반도체·ICT 투자전문회사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기업가치 증대 ▲기후변화 대응 ▲윤리경영·공정거래 강화를 실천하고 있다.

먼저 출범 후 반도체·ICT 분야 신규 투자를 완료 또는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다수 유치해 포트폴리오 기업가치를 증대하고 있다. 또한 204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전기차 전환, 재생에너지 구매 등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ISO 37001), 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ISO 27001)을 획득하며 윤리경영과 공정거래를 강화하고 국내외 투자자와 시장을 대상으로 신뢰를 다지고 있다.

SK스퀘어는 지난 2022년을 ESG 경영체계 구축의 원년으로 삼아 이사회 중심 지배구조를 확립하는데 주력했다. 책임 있는 ESG 경영을 위해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ESG 경영 관련 각종 데이터를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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