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오창 에너지플랜트에 임직원용 어린이집 `키즈&SOL`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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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오창 에너지플랜트에 임직원용 어린이집 '키즈&SOL' 개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6-12 14:06:59

이건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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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오창 에너지플랜트에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12일 청주시 오창읍에 개원한 어린이집 이름은 '키즈&SOL'이다. 2000㎡(약 600평) 규모로 LG에너지솔루션의 두 번째 직장 어린이집이다. 오창 에너지플랜트 임직원 자녀 160여명이 입소할 예정이다. 1호는 올해 초 서울 여의도 본사에 마련된 '으쓱ESG엔솔키즈 어린이집'이다.

키즈&SOL 어린이집은 교사 대 영유아 비율을 최소화해 보육의 질을 높였다. 총 60여명의 교직원이 11개 보육실에 배치돼 운영된다. 미술 활동용 드로잉룸, 친환경 자재로 만든 ESG룸과 옥상텃밭, 하늘정원 등 아이 정서발달을 위한 놀이 및 체험공간이 조성됐다. AI 로봇 클로이, 투명 디스플레이 등 LG 그룹의 IT 기술을 집약해 창의력 증진을 돕고 원어민 교사도 상주해 자체 외국어 교육을 진행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직장 어린이집 외에도 ▲육아휴직 기간 확대 ▲난임 치료비 지원 ▲난임 휴직 및 입양 휴가제 도입 등 가족 친화 제도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키즈&SOL어린이집 위탁 운영을 맡은 김영아 라임교육연구소 원장은 "최고의 보육 프로그램과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으로써 아이들의 행복한 기억이 가득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