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애플은 10일 아이패드용 파이널 컷 프로와 로직 프로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두 애플리케이션은 즉각적이고 직관적인 멀티터치로 사용자의 워크플로를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터치 인터페이스를 도입한다. 영상 크리에이터가 영상 녹화, 편집, 최종화 및 공유를 모두 하나의 휴대기기에서 처리할 수 있는 툴을 선보이며, 아이패드용 로직 프로는 크리에이터에게 작곡, 비트 제작, 녹음, 편집 및 믹싱을 할 수 있는 툴 컬렉션을 제공한다.
밥 보셔스 애플 월드와이드 제품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아이패드용 파이널 컷 프로와 로직 프로 출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제 크리에이터가 더 많은 곳에서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는 24일 수요일부터 앱스토어에서 월6900원 또는 1개월 무료 체험이 가능한 연 6만9000원의 구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파이널 컷 프로는 M1 칩이 탑재된 아이패드 이후 모델과 호환 가능하며, 로직 프로는 A12 바이오닉 칩이 탑재된 아이패드 이후 모델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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