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청호나이스 플랜트사업부의 친환경 폐수처리 기술인 ‘감압증발 가축분뇨 처리설비’가 농가의 가축분뇨처리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자사의 감압증발 가축분뇨처리 설비가 각종 악취를 저감하고 축산 폐수를 방류 수질 기준에 적합하도록 처리해 강화된 환경 법규에 따른 축산농가 분뇨처리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축산농가들에 설치된 일부 분뇨처리시설들은 설치 시 넓은 면적을 요구하지만 감압증발 설비의 경우 비교적 적은 부지에도 설치가 가능하고 처리비용도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청호나이스 플랜트사업부 관계자는 “강화되는 환경법규에 발맞춰 축산폐수처리 시스템 설치 등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및 지속 가능한 축산업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청호나이스 플랜트사업부는 1995년 8월 청호정밀을 전신으로 현재는 수처리 사업과 태양광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수처리 사업은 독도와 이어도 해수담수화시설 공사를 수행한 바 있으며 최근 가거초 해양과학기지 납품 실적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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