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효성첨단소재 ‘멸종위기 동식물 보전 후원활동’ 인증기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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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화학·효성첨단소재 ‘멸종위기 동식물 보전 후원활동’ 인증기업 됐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4-03 14:55:47

이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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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효성화학과 효성첨단소재가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주관하는 ‘멸종위기종 보전 후원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효성화학과 효성첨단소재는 3월31일 과천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열린 ‘제3회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행사에서 멸종위기 동·식물 보전을 위한 후원활동을 인정받아 국립생태원으로부터 인정서와 인정패를 수여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후원 활동을 펼친 기업의 노력을 인정해주는 제도이며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효성화학은 2022년 서식지 외 보전기관인 청주동물원과 함께 진행한 동물행동풍부화 활동으로 멸종위기 동물 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직원들은 직접 반달가슴곰, 히말라야 타르의 야생성 보존을 위해 특별 먹이제작과 먹이주기 활동에 참여했다.

효성첨단소재는 멸종위기 야색식물 Ⅱ급 전주물꼬리풀 서식지 복원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회사 인근 전주시 인근 기린공원에 식재지를 조성하고 전주물꼬리풀 2000본을 기증했다.

이외에도 양사는 반려해변 정화 활동, 사업장 1사1하천 활동을 지속하며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들을 추진 중이다.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생물다양성 정책을 제정하고 임직원 인식 제고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