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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금양, 24.31%↑ 52주 신고가… 코스피200 편입 · 유럽 CRMA 수혜

[디지털데일리 박기록 기자] 21일 마감된 코스피 시장에서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인 금양의 주가가 전일대비 24.31% 급등한 6만600원으로 마감했다. 52주 신고가의 거침없는 행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만주, 15만주 이상 쌍끌이 순매수을 보이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개인은 92만주 순매도로 차익실현에 나섰다.

이날 에코프로비엠, 포스코케미칼 등 여타 이차전지 소재주들이 상대적으로 주춤했지만 금양은 오는 6월 예정된 코스피200지수 정기변경에서 코스피200에 편입될 것이란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또한 유럽의 CRMA(핵심광물원재료법)시행에 따른 수혜 기대감도 실렸다.

금양은 전기차용 리튬배터리의 핵심재료인 수산화리튬 가공과 이차전지 성능 향상을 위한 지르코늄 첨가제 사업, 원통형 이차전지 사업과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금양과 함께 코스피200 지수 편입이 기대되는 코스모화학도 전일대비 7.29% 상승한 가격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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