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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기관 선정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이스트소프트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1차 사업’에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디지털 인재양성 및 고용창출을 위한 정부사업이다. 엄격한 심사와 훈련생 만족도 등 다방면 성과평가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는 것이 이스트소프트의 설명이다.

이번 사업에 이스트소프트는 인텔, 아마존, 유니티 등과 함께 디지털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된다.

이스트소프트는 알집, 알약 등을 개발한 1세대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AI 및 SW 선도 기업으로서 정부의 디지털 인재양성 및 고용 창출 활동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이스트소프트는 현장형 인재 양성을 위해 자사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 주요하게는 교육 모집에서부터 훈련 그리고 취업 연계까지 한 번에 이루어지는 원스톱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직 개발자 실무 수준에 맞춘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한다.

비수도권에서의 디지털 인재 양성과 고용 불균형 해소를 위한 활동도 적극 추진한다. 제주도에 위치한 자사 캠퍼스를 적극 활용, 자신의 거주지역에서 훈련받을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 수료 후 자사 채용 시에는 해당 정책을 유지해 주는 것까지 지원한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AI를 핵심으로 한 디지털 선도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자사의 인재양성 노하우와 채용 지원 기반을 적극 활용해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3년간 교육부 및 고용노동부로부터 유연근무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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