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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단위 회사차량 구독…쏘카비즈니스, 플랜 도입사 1년 새 262%↑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가 내놓은 월 단위 회사 전용 차량 구독 서비스가 고금리와 경기 악화로 비용 절감 방안을 모색하는 기업들에 큰 관심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대표 박재욱)는 월 단위로 계약 가능한 업무용 장기렌트 상품 ‘쏘카비즈니스 플랜’을 도입한 기업 수가 1년 새 262%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쏘카비즈니스 플랜은 회사 임직원 전용 쏘카를 법인용으로 계약, 이용하는 월 단위 차량 대여 상품이다. 최소 1개월부터 계약할 수 있어 법인, 지자체뿐 아니라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법인 장기렌트는 차량 필요 기간과 상관없이 최소 연 단위로 계약이 가능하고 기간 내 이용을 종료할 때 중도 해지 수수료가 추가 발생한다. 차량을 관리, 유지하는 임직원이 별도로 필요해 고정 비용 지출도 큰 편이다.

이와 관련 쏘카는 쏘카비즈니스 플랜이 “전기차를 포함한 경차·중형세단·대형 SUV·RV 등 다양한 차종을 월 단위로 선택 및 변경할 수 있어 기존 연 단위 장기렌트에 비해 비용을 평균 17%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관리와 이용 측면에서도 별도 배차 담당 부서를 통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쏘카 앱으로 실시간 예약 후 실물 차량키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이동을 시작할 수 있다. 관리자는 자동 관리 시스템으로 차량 이용 내역은 물론 유류비와 하이패스 결제 내역까지 한 번에 관리한다. 소모품 교체 등 차량 관리도 쏘카 방문 정비 서비스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조은정 쏘카비즈니스그룹장은 “쏘카만의 기술과 노하우가 반영된 비즈니스 플랜 상품으로 법인 차량 배차·관리·운영 등 부담에서 벗어나 효율적인 이동을 임직원에게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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