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 개발사 펄어비스가 게임 지식재산권(IP)을 연계한 제품을 선보인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협업제품 ‘검은녹용’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은녹용은 건강보조식품 기업 편강한방연구소가 만든 ‘구전녹용 복세편살’에 검은사막 IP를 연계해 제작됐다.
협업제품은 스틱형 녹용 10개와 검은사막 및 검은사막모바일 아이템 쿠폰번호가 입력돼있는 포토카드로 구성됐다. 포토카드 쿠폰 외에도 치약짜개, 병따개로 활용이 가능한 특별 제작 굿즈 ‘흑정령검은녹용 키링’도 포함됐다. 협업제품 패키지 디자인에는 검은사막 인기 클래스(직업)인‘매화’와 ‘무사’을 콘셉트가 적용됐다.
이용자는 검은사막 쿠폰을 통해서 ▲흑호복주머니 ▲메이드와의 계약상자 ▲녹용 ▲크론석 등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검은사막모바일 쿠폰을 통해서는 ▲블랙펄 ▲초대형행동력회복제 ▲광휘의성수:초대형 ▲녹용 등을 받을 수 있다.
펄어비스는 이날부터 ‘구전녹용’ 자사몰을 비롯해 주요 오픈마켓을 통해 검은녹용 판매를 시작한다. 구전녹용 자사몰 회원 가입자에게는 추가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아울러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콘셉트로 꾸며진 매장도 선보인다. 펄어비스는 다음달 31일까지 건강보조식품 매장 ‘편강도원’ 양재점에서 검은사막 전용 음료 ‘검은녹용티’를 판매한다. 음료 구매 때도 쿠폰이 제공된다. 또, 음료 구매 선착순 1000명 중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다크나이트 피규어, 파푸 크리오 인형도 상품도 증정한다.
앞서 펄어비스는 검은녹용 출시 관련 영상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영상에는 검은사막 커뮤니티 매니저 ‘CM에이든’이 업무 회의 중 상사에게 혼난 뒤 현실에서 체력(HP)을 채우기 위해 검은녹용을 마시는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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