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웨이브(Wavve)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생중계 방송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4일 우루과이전을 시작으로, 28일 가나전, 12월 2일 포르투갈전 등 조별리그 H조 경기에 나선다. 16강에 도전하는 것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두 번째다.
특히 이번 월드컵은 베테랑 캐스터와 해설진에 더해 현역 축구선수까지 해설위원으로 영입하는 등 방송사간 장외 경쟁도 치열하다.
KBS는 제주 유나이티드FC 구자철을 해설위원으로 영입해 이광용 캐스터와 호흡을 맞춘다. 조원희도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월드컵 해설에 참여한다. MBC는 김성주-안정환 콤비에 서형욱, 김나진, 박문성 해설위원이 중계에 참여한다. SBS는 배성재-박지성 콤비에 장지현 해설위원, 그리고 수원FC 이승우 선수가 특별 해설위원으로 합류했다.
웨이브는 경기 생중계 외에도 월드컵 기간 중 축구 및 스포츠 테마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스포츠라는 이름의 전쟁터’ 코너에서는 BBC 다큐 ‘알렉스 퍼거슨: 성공의 비결’, ‘데이비드 베컴: 축구로 하나 되는 세계’, 복잡한 정치상황 속 팔레스타인 축구팀 이야기를 다룬 HBO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국경선의 시합' 등 스포츠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모아볼 수 있다.
김홍기 웨이브 콘텐츠수급유통그룹장은 “월드컵을 기다려 온 웨이브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중계 서비스를 제공키로 결정했다”면서 “생중계와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까지 제공하는 웨이브와 함께 감동과 즐거움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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