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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모바일 신작 ‘루아’ 정식 출시…하이브리드 강점 앞세워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엠게임이 실시간 하이브리드 전략시뮬레이션 장르 신작을 내놓았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루아(Le Roi)’를 구글·애플·원스토어 앱 마켓에 정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루아는 자신의 영지를 발전시켜 군단을 만들고 전략을 세워 클랜전, 서버전 등을 통해 최강의 군주로 성장하는 SLG 장르 게임이다. 여기에, 3매치 퍼즐 전투 시스템을 접목시켰다.

이용자는 자원 채취·생산, 병력 배치, 훈련병 키우기, 몬스터 전투 등을 즐기며 영토 확장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3매치 퍼즐 전투에선 퍼즐 조합, 상성, 속성 등을 활용해 수천가지의 다양한 전투 경험이 가능하다.

특히 핵심 콘텐츠인 ‘성 탈환’을 통해 서버 국왕 클랜으로 등극하면 타 영주의 성을 이전시키거나 영지 육성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정식 출시 시점 기준으로는 앞서 지난 7월 텐센트를 통해 오픈됐던 중국 서비스 버전 콘텐츠 전부를 만나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매월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100여종의 영웅을 확장할 계획이며, 빠른 시일 내에 클랜과의 대결이 백미인 ‘클랜전’, 최고의 서버를 가리는 ‘서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호 엠게임 사업전략실 팀장은 “루아는 퍼블리싱을 결정하고 현지화와 폴리싱에 깊은 공을 들인 작품으로, 국내 이용자의 빠른 콘텐츠 소비 속도를 뛰어넘을 만큼 방대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라며 “최적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영웅 이순신 추가 등 한국 이용자 맞춤 업데이트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게임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7일 로그인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차부터 7일차까지 로그인 시 ‘SS 빛의 통치자’ 획득을 비롯해 고급 소환권, 크리스탈, 영웅 조각 등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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