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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기대 신작 ‘루아’, 티저 공개…이달 중 베타 서비스 시작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엠게임 하반기 모바일 기대작 ‘루아’가 베일을 벗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이달 중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모바일게임 ‘루아(Le Roi)’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약 50초 분량으로, 게임 핵심 콘텐츠인 대규모 서버 전쟁이 표현됐다. 광활한 영토를 배경으로 게임 속 실제 등장하는 영웅 캐릭터 ▲붉은갑옷의 맹장 ‘사나다 유키무라’ ▲청룡의 무장 ‘관우’ ▲전장의 성녀 ‘잔다르크’ 전쟁 장면이다.

이용자는 루아에서 자신의 영지를 발전시켜 군단을 만들고 전략을 세울 수 있다. 클랜전, 서버전 등을 통해 최강의 군주로 성장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SLG) 장르에, 3매치 퍼즐 전투 시스템이 접목됐다.

자이언트펀이 개발한 모바일 대작 루아는 지난 7월 중국에서 텐센트가 현지 서비스를 시작하며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엠게임이 올해 국내 4분기 서비스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명근 엠게임 사업전략실 실장은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게임 스토리를 함축해, 루아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전쟁의 쾌감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첫 티저 영상 공개와 앞으로 진행될 루아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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