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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도 어쩔 수 없네…버크셔, 3분기 4조원 손실

- 3분기 순손실 26억9000만달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워런 버핏 회장도 약세장을 이기지 못했다. 그가 이끌고 있는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난 3분기 약 4조원의 손실을 냈다.

7일 미국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 3분기 26억9000만달러(약 3조7900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버크셔의 손실은 대부분 투자와 보험에서 발생했다. 증시 악화와 9월 허리케인 피해 보상 때문이다. 영업이익을 제외한 투자 손실은 104억5000만달러(약 14조6900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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