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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서울산업진흥원,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 모집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오라클은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서울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서울창업허브 창동-한국오라클 오픈이노베이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창업허브 창동은 한국오라클과 지난 8월 30일 테크 분야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라클 클라우드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스타트업을 찾아 지원한다는 것이 프로그램의 골자다. 오라클 클라우드를 활용한 신규 솔루션 개발, 기존 솔루션을 오라클 클라우드로 이관해 얻을 수 있는 개선점 도출 및 비용 절감 방안 등이 예시다.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서울창업허브 창동의 사업화지원 및 한국오라클과의 협력 기회를 갖는다. 서울창업허브 창동은 10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과 스타트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별도 심사를 거쳐 입주 기회와 데모데이 참여 기화를 제공한다. 한국오라클은 수요·과제 관련 가이드라인과 관련 멘토링,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한 1000달러 상당의 크레딧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2일까지 서울스타트업플러스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서울창업허브를 총괄하는 서울산업진흥원 김종우 본부장은 “본 협력사업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의 기술 고도화와 대기업의 생태계 확장이 선순환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달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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