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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추억 메타버스로”...싸이월드, ‘싸이타운’ 28일 공개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싸이월드가 메타버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 ‘싸이타운’을 선보인다.

싸이월드는 ‘미니홈피’ 서비스와 싸이타운 연동개발을 완료했으며, 오는 28일 공식출시하겠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싸이월드는 구글플레이·앱스토어에 싸이타운에 대한 앱 심사를 요청한 상태다.

싸이월드는 싸이타운 출시와 함께 싸이월드 앱 업데이트 버전 서비스도 시작한다. 업데이트 버전에는 ▲추억 사진첩 폴더 업로드 ▲사진 확대·축소 ▲새 게시글·댓글·좋아요 푸시알림 기능이 도입된다. 또, 과거 싸이월드에서 유행했던 ‘이름 궁합 심리테스트’도 함께 공개한다.

싸이월드는 “휴면계정을 활성화한 이용자는 이번 연동개발을 통해 메타버스로 확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이후 대형 파트너사와 준비 중인 다양한 콘텐츠를 연이어 공개해 SNS와 결합된 메타버스 강점을 최대한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싸이월드는 한글과컴퓨터와 함께 지난해 11월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합작법인 ‘싸이월드한컴타운’을 설립했다. 싸이월드한컴타운은 싸이타운 개발함과 동시에 ▲한글과컴퓨터 ▲CBI ▲초록뱀컴퍼니 ▲NHN벅스 ▲다날 등을 전환사채(CB)투자자로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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