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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한국국토정보공사 ‘LX플랫폼 인프라 사업’ 수주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전환 기업 이노그리드는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경쟁입찰 형태로 발주한 클라우드 기반 LX플랫폼 인프라 구매 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달청의 입찰공고와 공사 평가위원들의 자체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사업기간은 12월 15일까지로, 규모는 18억7000만원가량이다. ‘국토정보플랫폼 시스템’이라고 불리는 한국국토정보공사의 LX플랫폼의 클라우드 전환이 핵심 골자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및 데이터베이스(DB) 서버 ▲클라우드 운영 소프트웨어(SW)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서버 랙 및 커널 기반 가상머신(KVM) ▲클라우드 통합 운영관리 플랫폼(CMP) 공급 등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기 위한 하드웨어(HW) 및 SW 제품 공급과 설치 지원을 전담한다.

이번 LX 인프라 구매 사업은 레드햇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인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과 서비스형 플랫폼(PaaS)인 ‘레드햇 오픈시프트’에 더해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인 ‘탭클라우드잇’ 등 인프라 전반이 도입·적용된 풀스택-클라우드 플랫폼의 대표 사례라는 것이 이노그리드 측 설명이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는 “이번 수주로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은 물론, 단일 주관사로 인프라에 대한 클라우드 SI로서의 사업 수행 능력도 겸비하고 있는 것을 입증했다”며 “클라우드 관리 대표 솔루션이라 할 수 있는 탭클라우드잇을 중심으로 풀스택 클라우드 시스템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고객에게 선보여 진정한 멀티 클라우드 최강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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