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파수는 미국 현지시각 기준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 2022’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한 참가 기업으로, 세션 발표와 함께 단독 부스를 운영했다.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에서 파수는 ‘제로 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플랫폼 구축(Build a True Zero-Trust Data Security Platform)’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를 진행한 것은 존 헤링(John Herring) 파수 미국법인장이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투자기업인 랜드마크 벤처스의 앤서니 줄리아노(Anthony Juliano)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게스트 연사로 나섰다. 진정한 제로 트러스트 데이터 보안을 구축하기 위한 필수 요건을 공유했다는 것이 파수 측 설명이다.
파수의 단독 부스에서는 ▲문서 보호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 ▲차세대 문서 관리 플랫폼 ‘랩소디(Wrapsody)’ ▲외부 협업 솔루션 ‘랩소디 에코(Wrapsody eCo)’ 등 파수 솔루션이 소개됐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전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IT 리서치 기관이 개최하는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은 글로벌 기업의 보안 리더들이 참여해 최신 보안 솔루션과 활용 사례를 나누는 행사”라며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제로 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의 모든 생애 주기에 걸친 가장 이상적인 보안 방안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은 ‘보안 진화 가속화: 재구성과 단순화(Accelerating the Evolution of Security: Reframe and Simplify)’를 주제로 진행됐다. 파수의 세션 발표 내용은 6월 21일에 개최하는 고객 초청 컨퍼런스인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 2022’에서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