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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크로매틱소울:AFK레이드’ 국내 출시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지난달 글로벌 출시했던 블록체인 게임의 토큰 경제 시스템이 제외된 버전을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는 ‘크로매틱소울:AFK레이드(이하 크로매틱소울)’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을 통해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크로매틱소울은 지난달 C2X 블록체인 플랫폼이 적용된 글로벌 버전이 먼저 출시된 바 있다. 이 게임은 출시 전 C2X 플랫폼 합류를 결정 짓는 ‘베타 게임 런처(Beta Game Launcher)’ 절차를 거쳤다.

글로벌 서비스명은 ‘Chromatic Souls : AFK Raid’다. 글로벌 버전의 토큰 경제 시스템은 국내에선 이용할 수 없다. 컴투스홀딩스는 게임 재미에 대한 자신감으로 국내 모바일 시장에 블록체인 제외 버전을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크로매틱소울은 감각적 일러스트와 4인 파티 플레이가 특징인 전략 역할수행게임(RPG)이다. 고유한 기술과 전용 장비를 가진 ‘나이트’, ‘메이지’, ‘로그’, ‘드루이드’ 중 한 가지 직업을 선택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크로매틱소울 핵심 재미 요소는 성장에 있다. 캐릭터 레벨과 부위별 장비, 스킬을 강화시키고 파티원들과 함께 협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스전을 즐기거나 자동 사냥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다.

캐릭터 성장 필수 관문인 ‘고대의 요새’를 비롯해 핵심 재화를 파밍할 수 있는 ‘지하 미궁’, ‘미스릴 광산’ 등 다양한 던전 콘텐츠도 구성됐다. 또한, 이용자 레벨에 따라 ‘모험가 연맹 리그’와 ‘랭킹 경쟁’에도 참여 가능하다.

컴투스홀딩스는 “향후 ‘월드 보스 배틀’, ‘이용자 간 대결(PvP)’ 등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볼륨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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