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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해외 공략 ‘시동’

- 4월 북미·유럽·동남아 시판…연내 세계 확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무선 청소기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지난 4월 ‘비스포크 제트’를 북미 유럽 동남아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연내 전 세계 확대 예정이다.

비스포크 제트는 ‘일체형 청정스테이션’을 갖췄다. ‘iF 디자인 어워드 2022’를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무선 청소기 ‘제트’를 세계 판매 중이다. 2019년 출시했다. ▲청정스테이션 ▲탈부착 배터리가 특징이다. 북미와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삼성전자 설명이다. 지난 2월 기준 폴란드 무선 스틱 청소기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한국 청소기 시장을 변화시킨 비스포크 제트가 해외시장에서도 소비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청소 경험을 제공하며 무선 청소기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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