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최근 정리해고를 단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최근 구독자가 감소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28일(미국 현지시각) 더 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근 투둠(TUDUM) 편집진의 일부를 해고했다. 이들은 사전 해고통지 조차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둠은 넷플릭스가 지난해 12월 팬들에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개설한 사이트다. 넷플릭스 측은 정리해고와 별개로, “투둠은 넷플릭스의 중요한 우선순위”라는 입장을 밝혔다.
직원들의 해고 소식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전해졌다. 해고된 한 편집진은 “넷플릭스가 7개월 전 나와 다른 재능 있는 사람들을 영입한 건 오늘 해고하기 위해서였다”고 호소했다.
이번 정리해고는 최근 가입자 손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된다. 올 1분기 기준 전 세계 가입자 수는 2억2164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20만명 줄었다. 2분기에도 넷플릭스는 200만명의 가입자를 잃을 것으로 예측됐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딜라이브, 지자체 행사사업 BM 키운다…전남 진도 지역행사 수주
2025-04-09 10:35:13SKT, AI 스타트업 양성 프로그램 실시…“성장 기업과 협력 기회 모색”
2025-04-09 09:44:51[DD퇴근길] '갤럭시S25' 통했나?…삼성전자, 1Q 어닝서프라이즈
2025-04-08 17:24:16CJ온스타일, 프리미엄 뷰티 확장 본격화…‘아르마니 뷰티’ 선봬
2025-04-08 14:26:44카카오엔터 매각한다는 카카오, SM엔터까지? [IT클로즈업]
2025-04-09 11:47:38카카오엔터, 사모펀드에 매각 추진하나…노조 "공공성 위협 우려"
2025-04-09 11:22:46한화생명e스포츠, 몬스터 에너지와 신규 스폰서십 계약 체결
2025-04-09 11:14:15신세계면세점·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맞손…“쇼핑지원금 쏩니다”
2025-04-09 11:11:19위믹스 재단, 위믹스 홀더 대상 간담회 4월11일 개최
2025-04-09 10:12:42저작권위원회, 창원지법과 업무협약…"경남 지역 분쟁 해결힌다"
2025-04-09 1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