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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축제도 메타버스에서…SKT, 이프랜드에 '벚꽃엔딩' 랜드 오픈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SK텔레콤은 전국 벚꽃 명소를 모티브로 제작한 ‘벚꽃엔딩’ 랜드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프랜드 ‘벚꽃엔딩’ 랜드는 ▲호수 둘레길 ▲기차길 ▲소원 Zone ▲한옥카페 ▲피크닉 Zone 등 총 6개의 테마로 제작됐다. 국내 최대 벚꽃축제로 유명한 진해 군항제 등을 모티브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전국의 많은 벚꽃축제들이 취소되는 점을 감안해 이 같은 서비스를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은 이달 말 예정된 이프랜드 메타버스 팬미팅 ‘더 팬 라이브(The Fan Live)’도 ‘벚꽃엔딩’ 랜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더 팬 라이브’에서는 인기 K팝 그룹 ‘퍼플키스’가 게스트로 등장해 팬들과 아바타를 통해 소통하고 메타버스 벚꽃 나들이를 즐기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 CO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연중 큰 행사인 벚꽃 축제를 메타버스 안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벚꽃 엔딩' 랜드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에서 고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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