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CJ ENM이 자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사업에 진출한다.
CJ ENM은 오는 29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블록체인 기술 기반 암호화 자산 관련 ▲매매 및 중개업 ▲콘텐츠 기획, 제작, 유통, 중개, 마케팅업 광고대행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앞서 CJ ENM은 NFT사업에 대한 의지를 내비친 바 없다. 하지만 업계는 드라마·영화·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수의 IP를 보유한 CJ ENM이 NFT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는 의견이다.
CJ ENM은 2016년부터 스튜디오드래곤을 통해 여러 유명 드라마 및 영화를 생산해왔다. 오는 2025년까지 콘텐츠 제작에 총 5조원을 쏟아붇는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전문화된 멀티 스튜디오 구조를 갖춰나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음악사업에서도 메가(Mega) IP를 지속적으로 확보해왔다. '아이랜드'(I-LAND)를 통해 탄생한 그룹 '엔하이픈’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일본에선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시킨 'JO1'(제이오원)이 오리콘차트 1위를 달성했다. 최근엔 HBO맥스와 손잡고 남미 K팝 아이돌 그룹 오디션 프로그램도 기획·개발에 들어갔다.
CJ ENM은 NFT와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사업 구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 본격적으로 NFT 사업을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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