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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펄어비스 ‘검은사막모바일중국’, 정식 서비스 일정 정해졌다

-조석우 CFO “올해 1분기 내 대규모 비공개 테스트 진행 예정”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모바일 중국 서비스를 위해 조만간 대규모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5일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 콜에서 “검은사막모바일중국은 대규모 비공개 테스트(CBT)를 예정하고 있다”며 “론칭 및 CBT 날짜는 정해졌으며, 현지 퍼블리셔 통해 일정 안내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직전 진행했던 ‘엘리트 테스트’를 기반으로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고, 이 테스트를 통해선 잔존율이나 이용자 수 등에서 성과를 얻었다”라며 “이번 대규모 CBT는 오는 1분기 내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검은사막모바일’은 지난 6월29일 중국 퍼블리셔인 아이드림스카이를 통해 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인 판호(版號)를 발급 받았다. 자회사 CCP게임즈의 ‘이브에코스’에 이은 두 번째 중국 내 서비스다.

검은사막은 지난해 성장과 변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거쳤다. 펄어비스는 올해 이러한 변화를 잘 안정시키고, 더욱 발전시켜 즐겁고 재밌는 검은사막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최근 진행한 캐릭터 리부트 이후 받은 피드백을 기반으로, 상반기에도 클래식 밸런스를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기존 이용자간 대결(PvP) 콘텐츠를 지속 강화하기 위해 신규 관련 콘텐츠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외에도 개발 진행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규 지식재산(IP)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조 CFO는 “당사는 작년 게임스컴과 TGA를 통해 도깨비(DokeV)를 두 차례 공개했다”며 “올해는 출시 시기가 가까워진 만큼 진작에 대한 공개와 소통을 더욱 자주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붉은사막’에 대한 소식도 빠른 시일 내에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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