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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메신저 카카오워크, LGU+ 마켓 입점…6개월 무료

[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업무용 메신저 카카오워크가 LG유플러스 솔루션 마켓과 연계를 통해 기업 솔루션 경쟁력을 높인다. 기업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실시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는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기업용 업무 메신저 ‘카카오워크’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카카오워크는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U+ 비즈마켓’에 입점해 중소·중견 기업 고객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U+비즈마켓은 LG유플러스가 지난해 4월 개설한 온라인 마켓으로 기업 솔루션을 판매하는 채널이다. 다양한 솔루션을 한눈에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어, 정보통신(IT) 인프라 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카카오워크는 ‘U+웹팩스’ 봇으로 기업 내 팩스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U+웹팩스 봇은 카카오워크와 기업 내 팩스를 연동하는 서비스다. 카카오워크로 수신 알람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내용 확인 및 발신이 가능하다.

양사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U+비즈마켓을 통해 카카오워크에 가입한 기업 고객은 6개월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년 이상 연간 계약을 체결한 직원 수 100명 이하 규모의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카카오워크에서 U+웹팩스에 가입한 기업 고객에게도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 고객이 카카오워크를 통해 1년 이상 약정으로 U+웹팩스에 가입할 경우, LG유플러스는 웹팩스 솔루션 이용료(기본료)를 최대 6개월 무료 제공한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 담당은 “양사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 상호 연동 가능한 기업 솔루션의 적용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주영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무는 “카카오워크는 중소기업에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후에도 양사가 연계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 솔루션을 지속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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