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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日서 사전 예약 100만 기록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엔픽셀(공동대표 배봉건, 정현호)은 자사의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의 일본 사전 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19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된 지 약 한 달 만에 달성한 성과다.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신규 지식재산(IP)으로는 이례적으로 사전 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이에 따라 현지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엔픽셀은 지난 8월 그랑사가의 일본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게임의 비주얼 및 세계관 등 게임성 전반에 대해 소개해왔다.

또, 유명 성우진을 포함해 일본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거장 ‘아마노 요시타카’ 및 ‘시모무라 요코’ 등과 협업을 시사한 바 있다.

현지 쇼케이스는 일본 트위터와 유튜브 합계 누적 시청자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그랑사가 일본 서비스는 엔픽셀의 100% 자회사인 게임플렉스(법인장 김태수)가 담당한다.

회사 측은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되는 ‘도쿄게임쇼(TGS) 2021’에서 그랑사가만의 독특한 매력과 콘텐츠를 일본 현지에 알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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