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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연내 일본 땅 밟는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그랑사가'가 일본에 진출한다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엔픽셀(공동 대표 배봉건, 정현호)은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의 일본 티저(Teaser) 페이지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티저 페이지는 게임 내 대표 캐릭터 '세리아드'의 이미지를 메인으로 특유의 감성과 색감이 적용됐다.

엔픽셀은 게임의 캐릭터 및 세계관을 비롯해 핵심 콘텐츠 '그랑웨폰' 등 각 카테고리별로 담긴 다양한 정보를 현지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그랑사가의 일본 서비스는 엔픽셀의 100% 자회사인 게임플렉스(법인장 김태수)가 담당한다.

연말 일본 서비스를 목표로 이번 티저 공개와 함께 쇼케이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그랑사가의 매력을 일본 현지에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그랑사가는 엔픽셀이 선보인 첫 번째 타이틀로 지난 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8월 중 새로운 세계관 확장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 등을 예고한 바 있다.

엔픽셀 측은 "연내 일본 및 글로벌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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