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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그라나도 에스파다', 월드 크로스 PVP 개편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한빛소프트(대표 이승현)는 PC 온라인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에서 이용자간 전투(PvP)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7일 밝혔다.

게임 내에서 그동안 시즌제로 운영돼왔던 '월드 크로스 PVP'(이하 WcPVP)가 개편돼, 상시 운영 체제로 전환됐다.

WcPVP는 그라나도 에스파다 이용자들이 서버 구분 없이 대규모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콘텐츠다.

WcPVP는 평일 저녁 10시 50분부터 11시 50분까지 60분간, 주말(토~일) 낮 2시부터 3시 20분까지 80분간 각각 진행된다.

보상 체계도 개편됐다. 이용자들은 WcPVP 참여를 통해 획득한 포인트를 '리볼도외' 및 '오슈' 지역의 전용 상점에서 특별한 코스튬, 아이템 등으로 상시 교환할 수 있게 됐다.

포인트는 참여만 해도 획득할 수 있고, 승리 시 추가 획득이 가능하다. WcPVP 계급이 높아질수록 승리 시 획득 포인트량이 더욱 상승된다. 기존과 달리 패배해도 포인트가 삭감되지 않는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관계자는 "새로운 WcPVP를 통해 이용자들이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하고 보상을 획득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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