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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그룹 공용 클라우드센터 구축 전략 컨설팅 착수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그룹 디지털 혁신 가속화와 시너지 증대를 위해 ‘그룹 공용 클라우드센터 구축 전략’ 컨설팅을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룹 공용 클라우드센터는 서버와 네트워크 등 IT자원을 DGB대구은행 등 자회사에서 필요한 만큼만 할당하고, 사용 후에는 회수해 여유 자원을 그룹사가 재사용할 수 있는 공유형 IT자원관리 클라우드센터다.

IT인프라의 무한 확장성과 신속하고 민첩한 시장 대응 능력, 비즈니스와 혁신 신기술에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 그룹 표준 클라우드 모델 설계를 통한 그룹 차원의 클라우드 전환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이번 컨설팅 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7월 한국IBM을 주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달부터 3개월간에 걸쳐 컨설팅을 수행하게 되며, 오는 2022년 구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그룹 공용 클라우드센터 구축 전략 컨설팅은 ▲그룹 클라우드 도입 전략 수립 ▲그룹 프라이빗 클라우드 추진 방안 수립 ▲그룹 클라우드 운영 방안 수립 ▲그룹 클라우드 추진을 위한 조직 변화관리 방안 수립 영역 등으로 진행된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그룹 공용 클라우드센터 구축 전략 컨설팅을 통해 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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