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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99개 중기에 특허 172건 무상양도

- 2015년부터 391개 기업 784건 제공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중소기업에게 특허를 무상제공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삼성전자와 기술나눔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중소기업 99개사에 172건 특허기술을 무상양도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391개 기업에 784건의 특허를 제공했다.

이번에 이전하는 특허는 4차 산업과 그린뉴딜 분야가 다수다. 산업부는 상용화 기술개발이 필요할 경우 내년 ‘연구개발(R&D)재발견프로젝트’ 사업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중소기업에 이전된 삼성전자 기술이 대중소기업 기술 간극을 좁히고 포용적 경제회복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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