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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주당 공모 희망가액 5만8000원 낮췄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고평가 논란을 일으켰던 크래프톤이 정정 공시를 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향후 주요 일정을 비롯해 공모가, 총 공모주식 수 등이 조정됐다고 1일 밝혔다.

공모 희망가액은 40만원에서 49만8000원까지이며, 총 공모주식 수는 865만4230주다.

앞서 크래프톤은 주당 공모 희망가액에 대해 45만8000원에서 55만7000원으로 산정한 바 있다. 기존보다 10.6%에서 12.7%가량 하향 조정된 셈이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 모집금액도 4조6076억원에서 3조4617억원으로 줄었다. 기존 공모 예정 금액은 4조6000억원에서 5조6000억원까지 잡혔었다.

수요예측은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청약공고일은 오는 8월2일이다. 청약기일은 8월2일부터 8월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당초 안내됐던 날짜였던 이달 14, 15일보다 2주 가량 늦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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