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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S 개편…‘2인 전담 서비스’ 확대

- 서비스 시간 20% 단축…전국 140개 팀 운영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사후서비스(AS)를 개편했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2인 전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2인 전담 서비스는 2명의 엔지니어가 팀으로 출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도입했다. 기존 대비 서비스 시간을 20% 단축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 서비스를 ▲65인치 이상 TV ▲대형 생활가전으로 넓힌다. 전국 약 140개 팀을 운영한다. 1회 출동에 대상 제품이 아닌 제품도 살펴준다.

LG전자 고객만족(CS)경영센터장 유규문 전무는 “제품의 크기가 커지고 프리미엄 가전의 판매가 늘면서 보다 많은 고객에게 2인 전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지역과 대상 제품을 확대했다”며 “고객의 기대와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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