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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홍콩 르네상스 투자관리와 '미르의 전설2' 중국 서비스 계약 체결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지난 6일 중국 롱화(隆华)그룹 홍콩법인 '홍콩 르네상스 투자관리(Renaissance Investment Management Limited)와 '미르의 전설2' PC 클라이언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홍콩 르네상스 투자관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전역에 미르의 전설2의 PC 클라이언트를 서비스하고, 미르의 전설2 사설서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01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미르의 전설2는 위메이드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이다. 전 세계 중국 동시 접속자 수 80만명 기네스북 기록, 5억명 이상의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탄탄한 자본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게임 사업에 도전하는 롱화그룹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미르의 전설2를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롱화그룹은 와인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했으며 프랜차이즈, 부동산 개발, 골프장, 호텔 등 다양한 산업을 전개하고 있다. 롱화그룹은 미르의 전설2를 시작으로 게임 산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왕진화 기자>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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