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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새해에도 삼성헬스와 함께 걸어요”

- 걸음 수 도전 기능 업그레이드…최대 10명 대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헬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새 단장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오는 12일 삼성 헬스 앱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함께 즐기는 기능을 강화했다. 걸음 수 대결은 1대 1에서 1대 10까지 늘릴 수 있게 했다. 전 세계 삼성 헬스 이용자와 걸음 수를 비교할 수 있다. 동시에 20개 도전이 가능하다. 운동 동기 부여에 유리한 기능이다. 삼성 헬스 이용자 중 도전 기능 사용자 걸음 수는 전체 이용자 평균 대비 약 22% 많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헬스팀 양태종 전무는 “요즘과 같이 바쁜 일상에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삼성 헬스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더욱 쉽고 즐거운 방법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앱을 고도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 헬스는 건강 및 운동 플랫폼이다. 2020년 이용자는 2억100만명이다. 30억킬로칼로리(kcal)를 소모했다. 걸음 수는 78조다. 지구와 태양을 200번 왕복한 것과 같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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