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일본 환자들이 라인 메신저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라인과 M3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합작회사 라인 헬스케어(대표 무로야마 신이치로)가 온라인 진료 서비스 ‘라인닥터’를 일본 수도권 내 의료기관에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라인닥터는 영상통화를 이용해 의사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진료 서비스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아도 병원 검색 및 예약, 진료, 결제까지 라인 메신저 앱에서 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서비스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라인 헬스케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늘어난 온라인 진료를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기관의 부담을 줄이고자 예약, 라인 영상통화, 결제 기능이 포함된 라인닥터의 ‘베이직 플랜’을 초기 비용 없이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해 1월에 설립된 라인 헬스케어는 월간 활성사용자(MAU)가 8600만명인 라인의 사용자 기반과, M3 닷컴이 보유한 29만명 이상의 의사 회원을 사용자 기반으로 한다. 지난해 12월에는 라인으로 의사와 상담할 수 있는 ‘건강 상담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통신3사, MWC25서 'AI 각축전' 예고…유상임 장관 깜짝 회동할까
2025-02-23 14:57:14[OTT레이더] 인생을 건 머니게임이 시작됐다, 웨이브 ‘보물섬’
2025-02-23 12:04:50[인터뷰]“밤 9시까지 AI 열정!”...’KT에이블스쿨 전형’이 신설된 이유는?
2025-02-23 09:00:00연간 통신분쟁 전년 대비 22% 급증…”이용계약 관련 분쟁이 절반”
2025-02-21 17:39:30[DD퇴근길] 계속되는 '망 사용료 갈등'…MWC, 논의의 장으로
2025-02-21 17:28:22"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신작 시험대, ‘스팀 넥스트 페스트’ 개막… K-게임도 출전 준비 완료
2025-02-23 12:03:00[툰설툰설] 신분차이 로맨스…재벌과의 인터뷰 vs 품격을 배반한다
2025-02-23 11:42:17SM·카카오엔터 합작 英 보이그룹 '디어앨리스' 공식 데뷔
2025-02-21 17:28:39[DD퇴근길] 계속되는 '망 사용료 갈등'…MWC, 논의의 장으로
2025-02-21 17:28:2229CM, 상반기 ‘이구홈위크’ 전년비 거래액 2배 돌파…“주방용품·홈 패브릭 상품 추천 적중”
2025-02-21 16:2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