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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본사 건물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근무하는 구성원 한 명이 지난 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2일 사무실 출근 후 발열 증상 등에 대한 회사 방침에 따라 재택근무를 하며 검진을 받았다. 사무실 근무 때 마스크를 지속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세부 동선과 접촉자에 대해서는 방역당국과 함께 확인 중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10층에서 근무하는 구성원은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다만, 을지로 사옥은 주말에 방역조치를 실시한 후 폐쇄 없이 운영된다.

SK텔레콤은 “매일 진행하고 있는 사옥 내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확진자 발생 층에 대해서는 특별 소독을 주말 중 시행한다”며 “양성 판정자 세부 동선 및 접촉자 확인시 방역당국의 가이드에 따라 통보, 검사 등 후속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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