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를 주최하는 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 K-GAMES)는 온라인 위주 행사 전환에 따른 ‘지스타TV’ 오픈과 함께 온라인 방송의 운영 계획과 파트너를 29일 공개했다. 지스타TV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인 배성재 아나운서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이벤트도 시작했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본 행사(11월19일~22일)에 앞서 10월부터 ‘지스타TV’를 운영한다. 10월9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지스타TV’는 라이브 방송 속에서 게임과 예능을 결합한 포맷의 ‘고품격 라이브 지스타(고.라.지)’와 버라이어티 예능 포맷의 ‘겜설팅 그룹 오로지 엔터테인먼트(오.로.지)’라는 2가지 프로그램으로 기본 구성된다.
해당 방송은 ‘지스타 2020’에 참여를 확정한 참가사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게임업계 전반의 소식은 물론 지스타 2020의 새로운 소식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매주 게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예능 방송 이외에도 지스타 혹은 참가사가 진행하는 이벤트 방송 등이 있을 경우 추가 편성해 ‘지스타TV’ 프로그램을 본 행사 이전에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스타TV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는 트위치다. 지스타TV의 모든 콘텐츠는 트위치에 개설된 ‘지스타TV’ 채널에 우선 공개된다. ‘온텍트 페스티벌 타이틀 스폰서’로 글로벌 K팝 공연 브랜드인 캠프(KAMP)를 선정했다. K-POP 스타들의 온라인 콘서트를 추진한다. 지스타TV를 통해 게임과 K-POP의 국내외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콘서트에 출연하는 출연진들은 매주 ‘지스타TV’ 예능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출연하여 게임과 K-POP 팬들과의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본 행사 기간에는 부산 벡스코 현장에 제작되는 현장 무대를 통해 라이브 방송 형태로 운영된다. 해당기간 참가사는 현장 무대를 활용하여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 진행방식 또는 사전에 제작한 방송 콘텐츠를 ‘지스타TV’에 송출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게임전시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