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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대형 야심작 ‘R2M' 뚜껑 연다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은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2M(알투엠, Reign of Revolution Mobile)’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전 다운로드는 밤 10시(22시)부터로 25일 넘어가는 자정(0시)에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동시 출시를 앞뒀다.

R2M은 길드 대전(PvP)과 공성전, 변신 콘텐츠 등이 핵심 콘텐츠인 게임이다. 유명 PC원작 R2의 주요 콘텐츠인 대규모 공성전을 모바일 최적화해 구현했다.

웹젠은 클래스(나이트, 아처, 위저드) 간 상성관계에 따른 수읽기 싸움을 통해 대전의 재미를 한층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120종 이상의 다양한 외형으로 모습을 바꾸고 추가 능력치를 얻는 ‘변신 시스템’도 빠짐없이 갖춰 R2의 정통성을 계승한 게임으로 만들었다.

R2M 출시 이후엔 최대 4개의 대규모 공성전, 12개의 스팟전(국지전)이 추가될 예정이다. 공성전과 스팟전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돼 인기 있는 지역을 차지하기 위한 길드간 갈등과 연대가 극대화되도록 한다.

웹젠은 레벨 달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5~40 사이에 특정 레벨을 달성하면 게임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상을 지급하는 ‘새로운 영웅’과 45~60 사이에 특정 레벨 달성시 보상을 제공하는 ‘숙련된 영웅’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레벨 달성 이벤트의 종료일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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