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7일 윤경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0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그룹 전체 시너지를 항상고민하고 있다. 그룹사 BC카드가 케이뱅크 지분 투자를 한 것도 그 일환”이라며 “구현모 최고경영자(CEO)가 말한 그룹사 리스트럭쳐링의 측면으로 보면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의 전략적 가치를 고려해 성장과 시너지 없는 그룹사는 과감히 재편할 계획”이라며 “그룹 안에서 심도 있는 토론들이 이뤄지고 있는데, 아직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고 확실한 판단이 되면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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