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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콘솔 야심작 ‘크로스파이어X’ 뚜껑 열었다

- 엑스박스 쇼케이스서 싱글 캠페인 플레이 영상 최고 공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엑스박스(XBOX) 총싸움(FPS·1인칭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X’의 싱글 캠페인 콘텐츠 플레이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영상 공개는 XBOX 주요 신작들의 새로운 소식을 알리는 온라인 이벤트 ‘XBOX 게임스 쇼케이스(Xbox games Showcase)’를 통해 최초로 이뤄졌으며 XBOX 관련 공식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영사엔 크로스파이어X의 핵심 인물인 ‘루이스 토레스(Luis Torres)’의 시점에서 남미의 실험실과 고층 빌딩, 달리는 열차 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담아내고 있다. 영화 수준의 컷신이 자연스럽게 실제 플레이 화면과 연결되는 연출을 확인할 수 있다.

싱글 캠페인은 원작 크로스파이어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조한 탄탄한 스토리 기반의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크로스파이어 세계관 속 양대 세력인 ‘블랙 리스트’와 ‘글로벌 리스크’가 맞붙는 치열한 전쟁터에서 여러 등장 인물의 입장이 되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각 임무들은 에피소드 형태로 짜임새 있게 구성될 예정이다.

싱글 캠페인의 개발은 레메디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하고 있으며 스토리 구성은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레메디가 독자 개발한 노스라이트(Northlight) 게임 엔진을 사용해 컷신과 플레이 화면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구현했다. 게임의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부수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은 “게임의 세계관에 대해 심도 있는 스토리와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싱글 캠페인의 개발은 크로스파이어 IP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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