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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코어스톤, 국내에 PoC 센터 개소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대표 김경진)는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 전문 파트너사인 코어스톤(대표 박경구)의 서울시 송파구 사옥에 모던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개념검증 및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개념검증(PoC) 센터를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델 테크놀로지스 솔루션 구매를 계획 중인 고객사가 델 테크놀로지스의 IT 인프라 솔루션 환경하에서 자사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프로젝트에 필요한 PoC와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어스톤의 솔루션 전문가들이 PoC를 지원해 델 테크놀로지스 솔루션을 사용해본 적 없는 고객들도 쉽게 솔루션을 경험해볼 수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을 고려 중인 기업들은 센터를 통해 자동화된 ‘가상 랩’ 환경에서 다양한 워크로드를 테스트할 수 있다. 중앙처리장치(CPU) 속도나 초당 입출력처리량(IOPS) 등의 주요 시스템 성능은 물론 데이터 백업, 복제, 중복제거, 암호·복호화 등 다양한 기능 또한 시연 및 검증할 수 있다.

PoC 센터에는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네트워크연결형저장소(NAS)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백업 어플라이언스 ▲가상화 하이퍼바이저 등 델 테크놀로지스의 주요 IT 인프라 솔루션이 모두 구축돼 있다.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델 EMC 유니티’, 오브젝트 스토리지 ‘ECS’, 스케일아웃 NAS 스토리지 ‘아이실론’, 데이터보호 어플라이언스 ‘IDPA DP 4400’, 모듈형 서버 ‘파워엣지 MX’ 등이 포함되며 이들 솔루션간의 연동성 검증도 가능하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이번 PoC 센터는 대형 데이터센터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스마트 IDC’”라며 “업계를 대표하는 델 테크놀로지스 솔루션을 체험하고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테스트베드이자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구 코어스톤 대표는 “코어스톤은 델 테크놀로지스의 플래티넘 파트너사로서 IT 인프라 구축부터 응용 소프트웨어 및 보안 솔루션 개발까지 탄탄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 그룹”이라며 “이번 PoC 센터 개소가 양사의 비즈니스 확대와 고객 맞춤 서비스를 한단계 격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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