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퓨어스토리지코리아(지사장 배성호)는 국내 파트너사인 씨앤이정보와 함께 경기도 양평군청 내부 전자결재(온-나라) 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자사 올플래시 스토리지(FlashArray//X10)를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드디스크 및 타사 플래시 스토리지 기반으로 구축돼 있던 기존 시스템은 월말이나 분기말이면 전산 업무 처리가 폭증하면서 서비스 지연 문제를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양평군청은 온-나라시스템 서버에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도입해 내부 문서 결재, 자료 검색·조회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검색·조회 속도를 2배 이상 향상시켰으며, 성능 저하 현상을 없애 피크 타임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스토리지 용량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상면 공간·전력 비용을 낮춰 스토리지 시스템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 데이터 압축·중복제거 기술을 적용해 스토리지 사용률을 21%로 낮추며, 전력 사용률도 70% 이상 줄였다.
퓨어스토리지 측은 “공공 IT영역에서 스마트워크 환경 조성을 위해 클라우드 도입이 화두”라며 “앞으로도 씨앤이정보와 협력해 공공 분야에 최적화된 올플래시 솔루션으로 업무 혁신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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