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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코리아, 러 최대은행에 클라우드 저장소 공급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ASD코리아(대표 이선웅)는 러시아 최대 은행 스베르뱅크(Sberbank)와 자사의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스베르뱅크는 1841년 설립된 러시아 최초 국영은행이다. 자산규모는 500조원에 이른다.

이번 계약에 따라 ASD코리아 러시아법인은 스베르뱅크와 은행특화 맞춤 개발을 시작했다. 스베르뱅크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한 후 5000만 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스베르뱅크 고객은 클라우다이크를 활용해 제작한 스베르클라우드(SberCloud)에 개인금융기록, 개인정보문서 등 중요한 디지털 자산을 보다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ASD코리아는 글로벌 금융시장 진입을 위한 첫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이선웅 ASD코리아 대표는 “스베르뱅크 계약은 클라우다이크의 금융 시장 진입을 위한 첫 레퍼런스이자 6년에 걸쳐 글로벌 통신사들에 까다롭게 검증 받은 결과”라며 “ASD코리아 러시아법인의 전문적 기술영업과 유지보수에 대한 신뢰로 보수적인 은행으로까지 클라우다이크 고객층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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