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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One API’로 앱 개발 간소화한다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세계적으로 데이터 중심 워크로드가 다양화되고 있다. 해당 업무를 처리하는 아키텍처도 마찬가지다. 이를 위해 인텔은 효율적인 모델을 제시한다.

21일 인텔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 데이’에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원 애플리케이션개발환경’(One API)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다양한 컴퓨팅 아키텍처에서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간소화를 위한 단일 프로그래밍 모델을 제공한다.

빌 세비지 인텔의 부사장 겸 컴퓨팅 성능 개발자 제품 부문 총괄 매니저는 “One API는 워크로드 개발을 간소화할 수 있는 개발자 도구 세트를 전달하는 프로젝트”라며 “하드웨어의 온전한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One API는 직접 프로그래밍 및 API 프로그래밍을 지원한다.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및 인공지능(AI) 가속기 등 하드웨어 전반에 통일된 언어와 라이브러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인텔은 올해 4분기에 One API 프로젝트에 관한 개발자 베타버전을 배포할 예정이다. 동시에 추가적인 세부 내용도 공개된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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