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인텔이 10나노미터(nm) 모바일 프로세서 ‘아이스 레이크’ 와 9세대 코어 ‘i9-9900KS 스페셜 에디션’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인텔은 28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19’에서 해당 제품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워크로드 성능 향상을 제공하는 제품들이다.
아이스 레이크는 인텔의 새로운 11세대 그래픽 엔진이 적용됐다. 인텔에 따르면 업계 최초로 내장 그래픽처리장치(GPU)에 VRS(Variable Rate Shading) 기능을 포함했다.
i9-9900KS 스페셜 에디션은 터보 주파수로 전체 8개 코어가 5.0기헤르츠(GHz)로 작동하는 최초의 프로세서다. 이를 통해 게이밍 데스크톱 프로세서가 한층 더 우수한 성능을 갖추게 됐다.
라자 코두리 인텔 수석부사장은 “새로운 하드웨어 아키텍처 성능 잠재력이 한 자릿수라면 소프트웨어로 실현 가능한 성능은 두 자릿수”라며 “인텔은 프로세서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1만5000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을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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