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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IT 인프라 지원할 것”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최근 공공, 금융 부문에서 애플리케이션(앱) 중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이뤄지고 있다. 올 상반기 VM웨어는 앱 중심의 IT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의 C레벨과 소통을 강화하고, 파트너사들과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전인호 VM웨어 코리아 지사장<사진>은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상반기 전략을 발표했다.

전 지사장은 앱 중심의 IT 인프라 지원을 위한 전략으로 4가지를 꼽았다. ▲국내 최고정보책임자(CIO)를 위한 전략적 조언자가 될 것 ▲기업의 IT 우선 과제가 반영된 솔루션을 산업별로 제공할 것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디지털 인프라 역량을 강화할 것 ▲파트너사와 함께 에코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전 지사장은 “올해 공공, 금융, 기업들을 중심으로 인프라를 바꾸는 빅뱅이 예상되는 가운데, 회사는 전략적인 조언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CIO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파트너사들과 함께 에코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기업의 C레벨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서는 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검토하고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러한 문제는 앱에 있다. 기업에서 단종이나 다양한 요인으로 앱을 변경해야 할 경우, 여러 제약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또 앱에 대한 수요는 클라우드의 전략과 방향을 결정한다. 클라우드 전략은 각 앱의 요구사항과 일치해야 하기 때문. 기존의 앱이 비용절감, 보안, 신뢰성 중심이었다면 최신 앱은 시장 진출 시기, 혁신, 스케일, 차별화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이를 기반으로 VM웨어는 기업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CIO의 클라우드 전략 수립을 돕겠다는 전략이다.

공략 시장은 더욱 커졌다. VM웨어는 기존에 집중하던 금융, 공공뿐만 아니라 통신, 제조, 유통, 의료 등 산업별로 요구사항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VM웨어는 클라우드, 보안, 네트워킹,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를 포괄하는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국내 파트너사와 에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 지사장은 “VM웨어 파트너는 기업의 성공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와주는 또 다른 조력자”라며 “앞으로도 국내 소재 파트너들과 호흡을 맞추고 에코 시스템을 견고하게 구축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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