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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웨이브·이노그리드, NIA와 파스-타 공동연구협력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인스웨이브시스템즈와 이노그리드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파스-타(PaaS-TA) 공동연구협력 의향서(MOI)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파스-타는 지난 2014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R&D 지원으로 주관기관인 NIA와 국내 기업이 개발한 오픈소스 클라우드 파운드리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PaaS)으로 11일 4.0 버전(로텔레)이 공식 출시됐다.

파스-타 4.0 공식 출시 행사에서 NIA는 인스웨이브와 이노그리드를 포함한 8개 기업과 파스-타 MO를 체결하고 생태계를 확장시킨다고 밝혔다. 8개 기업은 인스웨이브(웹IDE), 이노그리드(IaaS), 메타빌드(스마트시티), T3Q(인공지능), 모코엠시스(통합플랫폼), 케이사인(보안), 케이포엠(DBMS), 나무기술(CaaS) 등이다. NIA는 현재까지 총 31개 기업과 파스-타 MOI를 체결했다는 설명이다.

인스웨이브이 경우 2020년 출시될 자사의 웹스퀘어5 포 클라우드(WebSquare5 for Cloud)에 파스-타를 연동한다. 웹스퀘어5 포 클라우드는 개발에서 빌드, 테스트, 배포, 관리, 업데이트까지의 모든 프로세스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클라우드 디자인 데이터(CDE)라는 클라우드 IDE 제공으로 기존 웹스퀘어 스튜디오에 포함된 모든 기능을 웹 브라우저상에서 제공, 효율적으로 HTML5 웹 표준 UI/UX를 구현할 수 있다.

또 이노그리드는 자사 클라우드서비스에 최신 파스-타 4.0을 탑재한다. 퍼블릭 & 프라이빗 클라우드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 ‘오픈스택잇(openstackit)’을 정부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와 연동해 클라우드 생태계를 확산할 방침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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