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사상 최대 임원 승진…미래사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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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사상 최대 임원 승진…미래사업 경쟁력 강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11-28 17:12:29

신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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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신현석기자] LG화학은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5명, 상무 신규 선임 28명, 수석 연구위원 승진 4명 등 총 39명의 2019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LG화학은 이번 인사에 대해 “기초 소재, 전지 등 성장·미래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사상 최대 승진인사이며 미래준비를 위한 R&D·생산기술 분야 젊은 인재를 발탁했다”라며 “해외사업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인재 중용 등 사업 구조 고도화 관점에서 근원적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라고 밝혔다.

현재 전지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종현 부사장<사진>은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종현 부사장은 1984년 입사 후 소형전지사업부장, 자동차전지사업부장, 전지사업본부장 등 전지 분야 주요 직책을 차례로 경험했다. 글로벌 핵심 고객사 수주를 통한 시장 1등 지위 확보·최대 매출 달성 등 성과를 창출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17년 기초소재연구소장으로 보임한 한장선 전무는 고부가제품 개발을 통한 사업구조 고도화·미래 준비 과제 사업화 등 R&D 역량 강화에 이바지한 성과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신임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은 현 재료사업부문장인 유지영 부사장이, 신임 재료사업부문장은 현 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인 홍영준 전무가 선임됐다.

한편, 화학 계열사인 LG MMA는 박종훈 CFO와 김창호 전략기획팀장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신현석 기자>shs11@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