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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정용 태양광 발전 띄운다

- 생활가전 구매자 태양광 설비 할인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스템 확대에 나섰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LG베스트샵에서 생활가전을 구입하는 사람에게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할인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할인 대상은 ▲얼음정수기 냉장고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휘센 듀얼 빅토리 에어컨 ▲트롬 트윈워시(21킬로그램/4킬로그램) ▲의류건조기(14킬로그램) 등이다.

LG전자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300와트 태양광 모듈과 직류(DC)를 교류(AC)로 변환하는 마이크로 인버터로 구성한다. 태양광 모듈은 15년 마이크로 인터버는 5년 무상 보증한다. 설치비 포함 70만원이다. 생활가전 구매자에게는 50만원을 깎아준다. 할인판매 종료 시점은 미정이다.

전력은 하루 3.7시간 발전 기준 월평균 33.3킬로와트시(kWh)를 확보할 수 있다. 870리터 LG전자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월평균 소비전력과 비슷하다. 연간 10만원 정도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는 것이 LG전자 설명이다.

LG전자 임정수 한국기업(B2B)마케팅담당은 “LG전자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이 실질적으로 전기료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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