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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공개SW 라이선스 집중교육 성과 간담회 열어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11-03 19:00:02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은 공개SW 라이선스 집중교육 성과공유 간담회를 2일 개최했다.

최근 공개SW가 기업 혁신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공개SW 도입 시 발생될 수 있는 법적 리스크 관리와 공개SW 라이선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실제 NIPA 조사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공개SW 활용률은 95%이며, 중소기업 공개SW 라이선스 위반율은 30%에 달한다.

이에 따라 NIPA는 SW 개발자(교육생) 대상으로 ‘KODE(Korean Open source software Developers Education)’ 커뮤니티 출범 및 세미나를 개최, 라이선스 전문성 확보와 공개SW 생태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앞서 NIPA는 안전한 공개SW 활용을 위해 국내 SW기업 개발자 대상으로 국내(서울 상암, 9.13~9.15) 및 해외(미국 보스톤, 9.16~9.22) 공개SW 라이선스 집중교육을 개최한 바 있다.

교육생으로 참가한 국내의 SW기업 개발자는 “공개SW 가치와 철학을 경험한 좋은 기회였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더욱 성숙한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 “글로벌 톱 수준의 공개SW 프로젝트 개발·운영 개발 경험하고 그들과의 교류를 통해 공개SW에 대한 마인드 향상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교육 후기를 전했다.

NIPA 조재홍 공개SW진흥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 SW기업의 공개SW 인식을 변화시키고, 공개SW를 기업혁신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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